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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혜정 원장. ​

봄은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지만, 피부에는 도전적인 시기다.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황사 등의 외부 자극이 피부 장벽을 위협하며 다양한 피부 고민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가려움증과 트러블로 고통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우선, 기본적인 홈케어가 중요하다. 꼼꼼한 클렌징으로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자외선 차단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이는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이러한 홈케어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의료적 시술인 스킨부스터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고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스킨부스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바늘을 이용해 피부를 직접 관통,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피부 장벽을 일시적으로 허물어 스킨부스터 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하도록 돕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통증, 붉음증, 붓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통증과 부작용으로 주저된다면 대안으로 비침습적인 방법인 무바늘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그중 '시너젯(SYNERJET)'은 마이크로젯팅, 플라즈마, 일렉트로포레이션의 세 가지 기술을 결합해 스킨부스터 성분을 피부에 전달한다. 이는 기존의 바늘 방식보다 효율적으로 약물 흡수를 극대화하며 통증과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아름다운의원 차혜정 원장은 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스킨부스터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며, "개인의 피부 타입과 고민 부위에 맞춰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차 원장은 "시너젯은 차세대 무바늘 시술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으로,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며 환자와 시술자 모두에게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